통영시 미수해안로에 있는 통영해양관광공원은 지난 2007년에 만들어진 관광과 레저를 겸한 휴식공간이다. "첼로형"의 가로등과 갈매기, 그리고 바다가 어우러지는 특징적인 조명으로 야간경관이 매우 아름답다. 공원 중앙에 자리 잡은 원형 형태의 오아시스 광장 주변에선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가 펼쳐진다. 바다 쪽 해변데크에는 흰 돛단배 모형의 막 구조물과 여름철에 쪽빛으로 출렁이는 수변공간을 마련해 통영운하를 감상하며 걷기 좋다. 또, 공원 내에는 어린이들의 교통안전 교육을 위한 교통광장과 암벽 등장 애호가들을 위한 인공 암벽등장 시설이 마련되어 있다. 뿐만 아니라, 풋살, 족구, 배드민턴을 할 수 있는 구장도 있어, 레저활동을 즐길 수도 있다. 통영대교, 현금산고개와 가까워 연계 관광이 가능하다.
문의 및 안내 : 055-650-3780
이용시간 : 00:00 ~ 24:00
주소 : 경상남도 통영시 미수해안로 45
통영 한려해상국립공원 내 미륵산 중턱에 위치한 편백나무숲속 나폴리농원은 편백나무와 피톤치드를 활용한 다양한 체험 활동이 있는 힐링 여행지로, 2005년 개원했다. 피톤치드가 쏟아져 나오는 편백숲길을 맨발로 걷는 [편백나무숲속 맨발치유여행]이 대표 프로그램이다.
피톤치드가 가득한 숲에서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즐기며 맨발 산책, 단체 숲 해설을 체험할 수 있다. 또, 상쾌한 공기를 마시며 핸드드립 커피를 마실 수 있는 에어카페, 해먹 쉼터, 잔디밭 침대, 다육이들이 살고 있는 열대 온실, 족욕 공간 등의 시설을 갖춘 힐링 농원으로 한국관광공사 웰니스여행지로 선정됐다. 나폴리농원에서 직접 연구·개발한 피톤치드 상품과 편백 묘목도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총 소요시간은 1시간 30분 이내로 복잡한 도시 생활에서 벗어나 자연에서 힐링을 경험하고 싶은 여행객들에게 추천하는 장소이다.
문의 및 안내 : 055-641-7005
주소 : 경상남도 통영시 산양읍 미륵산길 152
이용시간 : 10:00~17:50
휴무 : 매주 화요일휴무
아름다운 해안 도로로 각광받은 미륵도의 산양일주로를 달리다 보면 나타나는 통영수산과학관은 다소 딱딱한 이름에 비해서 실제로 관람을 해보면 다채롭고 즐거운 바다 학습의 장소이다.
어린이들과 동행한 경우라면 1시간으로는 시간이 부족할 정도로 관람하고 체험할 거리가 많다. 단순한 나열식 박물관이 아니라 체험과 다양한 시청각 기기들로 인해 어른들도 관람하다 보면 바다의 매력에 빠져들 수 있는 색다른 공간이다.
통영 전통의 어선으로 시작해서, 상어의 박제품을 시작으로, 원시 지구에서 바다가 어떻게 탄생했는지를 배워보고, 바다에서 해운과 수산업이 어떻게 발전했는지를 이야기 할아버지에게 들어보고, 배의 조타실 체험을 직접 해볼 수도 있다.
또한 살아 있는 바다 생물들을 직접 만져보면서 오감 학습을 경험할 수 있는데, 어린 꼬마 친구들도 겁내지 않고 재밌어하여 인기가 높다. 그밖에 다양한 물고기의 소리를 직접 들어보거나 조가비 등으로 액세서리 제작하기 체험을 할 수도 있다.
3D 입체영화관에서는 매시간 정각 바다 관련 영화를 상영하는데, 입장객들에게는 무료이다. 수산과학관의 실내 관람을 마치고 나오면 잊지 말고 야외 전망대에서 한려수도의 멋진 해안과 섬들을 관람해 보기 바란다.
문의 및 안내 : 055-646-5704
주소 : 경상남도 통영시 산양읍 척포길 628-111
이용시간 : 09:00~18:00 (매표 마감 17:30)
휴무 : 매주 월요일 / 설·추석 당일
※ 단, 월요일이 공휴일일 경우 익일 휴무
4,000여 평 규모의 열대식물원으로 아열대 다양한 식물이 함께 자랄 수 있도록 조성된 혼합형 식물원이다.
주력 수종인 자생 무늬동백과 통영커피나무, 파프리카, 바나나, 파인애플을 비롯해 다양한 수종의 열대식물이 자라고 있다.
식물원 관람을 하고 카페에서 커피도 즐길 수 있다.
식물원 관람과 음료 한잔을 10,000원에 판매하는 상품도 있어 이용하기 편리하다.
문의 및 안내 : 055-645-9635
주소 : 경남 통영시 남해안대로 2068-87
이용시간 : 11:00 - 18:00
휴무 : 화요일
매물도라는 명칭은 본래 본 섬인 대매물도의 형상이 "매물" 즉 "메밀"처럼 생겨서 붙여졌다고 한다. 등대섬의 본래 이름은 해금도(海金島)이지만 등대와 어우러진 모습이 너무 아름다워 등대섬으로 불리워졌는데, 2002년 국립지리원 고시 제2002-215호에 의거 공식명칭인 "등대도"로 확정되었다.
소매물도 등대는 일제강점기때 일본의 필요에 의해서 1917년 무인등대로 건립되었으나, 1940년 유인등대로 전환되었다. 소매물도등대의 등탑은 콘크리트 구조이며 높이는 16m이다. 하얀색의 원형 등탑은 자태가 고풍스러울 뿐만아니라 프리즘 렌즈를 사용한 대형 등명기를 이용해 약 48km거리까지 불빛을 비추며 남해안을 지나는 선박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매물도는 크게 유인도인 대매물도와 소매물도로 이루어져 있는데, 거제도 남단에 위치한 소매물도(小每勿島)는 면적이 2.51㎢에 불과한 작은 섬으로 본섬에는 20여가구가 거주하며, 행정구역상 경남 통영시 한산면 매죽리에 속한다. 소매물도의 북쪽으로 500m 떨어진 곳에는 맏형 격인 매물도가 인접해 있고 남쪽으로는 대마도가 불과 70여km 거리에 위치해 있다.
소매물도의 절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천연전망대인 망태봉 정상에서는 바로 앞에 등대섬이 내려다 보이고, 여기서 보는 등대섬의 전경은 소매물도 절경 중 최고로서, 소매물도와 등대섬이 어울려 빚어내는 멋진 모습을 찍기 위해 우리나라 섬들 가운데 사진 작가들이 가장 많이 찾는 곳이기도 하다.
등대섬 중턱에 솟아있는 소매물도 등대는 여행작가들로부터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등대로 평가받아 여행관련 잡지에도 자주 소개되며, 각종 영화의 촬영지로도 각광받고 있다. 하루에 2회 썰물때가 되면 소매물도의 본섬과 등대섬 사이에는 약 80여m폭의 열목개 자갈길(모세의 기적)이 열린다.
물 위로 드러난 몽돌해변을 지나 등대섬으로 건너가면 새하얀 암벽과 갖가지 형상의 바위들, 눈이 시리도록 새파란 물빛과 아스라한 수평선, 들꽃이 흐드러지게 핀 초원과 우뚝 솟은 등대와의 어울림은 형용하기 어려운 감동을 준다.
* 최초점등일 - 1917년 8월 5일
* 구조 - 백원형철근콘크리트(16m)
* 등질 - 섬백광 13초 1섬광(FlW13s)
* 특징 - 남해동부연안 항로에 말꼬리형상의 섬에 위치하는 등대이며 자연경관이 수려하다. 하루에 두 번 열목개자갈길(모세의 기적)이 열린다.
전혁림 미술관은 통영의 미륵도 용화사 가는 길목에 위치하고있으며, 화백이 1975년부터 30년 가까이 생활하던 집을 헐고 새로운 창조의 공간으로 신축한 건물로서 2003년 5월 11일 개관 하였다. 건물의 외벽은 전혁림화백의 그림과 아들 전영근의 작품을 20×20Cm의 세라믹타일로 제작7,500여개로 조합하여 통영의이미지와 화백의 예술적 이미지를 표현하였으며, 3층 전면의 벽은 화백의 1992년 작품 창(Window)을 타일 조합으로 재구성한 대형 벽화로 구성되어 있다.
우리나라 100대명산인 미륵산에 설치된 한려수도 조망 케이블카는 국내 최초 자동순환식 bi-cable 형식, 국내 최장의 관광용 케이블카이다. 평균속도 1초당 4m로 상부역사까지 약9분이 소요될 예정이며 승객용 곤돌라 47기,화물용 1기등 48개의 곤돌라가 순환하게 된다. 미륵산 정상에 오르면 한산대첩의 역사적인 현장과 한산도에서 여수까지 300리 한려해상국립공원,일본 대마도,지리산 천왕봉,여수 돌산도까지 조망이 가능하다.
통영운하를 가로질러 당동-보디섬-미수동을 잇는 통영대교는 196개의 푸른조명이 밤바다에 반사되어 황홀함을 연출하는 통영 야경 관광명소이다. 통영운하는 하늘,바다,바닷속이 하나로 이어진 한국유일의 3중 교통로로서 아름다운 [동양의 나폴리]라 불린다.
호수같은 통영항과 한산대첩의 학익진이 펼쳐진 통영 앞바다의 풍광이 아름다운 곳으로 충무공 이순신 동상과 임진왜란 당시 사용된 천자총토이 바다를 향해 자리잡고 있으며 넓은 공원내에는 푸른숲과 산책로가 잘 조성되어있다.
1,300석의 메인콘서트홀과 300석의 다목적 블랙박스홀,리허설룸,야외공연장,카페테리아 등을 갖춘 클래식 전용공연장으로 세계 정상급 음악인과 음악애호가들의 전당으로 호평받고 있으며, 주변으로 펼쳐지는 한려수도의 경관이 아름다운 통영의 랜드마크이다.
한때 남해안 항로의거점 항구였던 곳으로 지금의 문화마당을 중심으로 중앙,항남동 등의 일부 해안을 옛날부터[강구안]이라 불렀는데 개울물이 바다로 흘러 들어가는 입구라는 뜻이다.강구안에 위치한 문화마당은 문화예술의 열린공간으로 다양한 축제와 행사가 열리는 곳이다. 또한 거북선과 조선군선이 설치되어 있어 관람 및 체험을 할수 있다.
강구안 문화마당 맞은편에 위치해 있는 전통시장으로 통영앞바다에서 잡은 자연산 활어들과 보기만 해도 먹음직스러운 싱싱하고 다양한 해산물을 판매하는 곳으로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시장이다.
동피랑은 '동쪽에 있는 언덕'이라는 뜻이다. 강구안 언덕배기에 있는 동피랑 벽화마을은 주택가 담벼락 곳곳이 아름다운 벽화로 장식 된 마치 야외 미술관 같은 풍경을 연출하며,이곳에 오르면 강구안과 통영앞바다가 한눈에 들어오는 곳이다.
서피랑은 '서쪽 끝에 있는 높은비랑'(비탈길의 사투리)란 뜻으로 99계단에는 계단마다 색상을 달리 한 번호로 박경리선생의 시,명언,아름다운이야기등이 그림으로 그려져 있고 엉덩이의자,말뚝박이의자 등의 재미있는 조형물이 설치되어 있어 예쁜 추억사진을 찍을수 있다.
달아공원은 한려수도의 수많은 섬들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을뿐만 아니라 해지는 바다 풍경이 장관을 이뤄 산양관광일주도로를 일주하다 휴식을 취하기 좋은 장소이다.
동양 최초의 해저터널로서 육지와 섬을 있는 해저도로이다. 1931~32년까지 1년 4월에 걸쳐 바다 양쪽을 막아 바다밑을 파서 만든 콘크리트터널로 동양최초의 바다 밑 터널이다.터널 입구에 쓰여있는 용문달양은 "섬과 육지를 있는 해저도로 입구의 문"이라는 뜻이다.
통영이 낳은 세계적인 작곡가 윤이상 선생을 기리는 기념관으로 도천동 생가터 주변에 전시실과 프린지홀, 야외 음악광장등을 갖추고 있다. 전시실에는 선생이 생전에 연주하던 첼로와 항상 가지고 다니던 작은 태극기 등 유품 170여점과 선생의 흉상이 전시되어있다.
대하소설 '토지'를 집필하여 한국문학사에 큰 발자취를 남긴 소설가 박경리 선생을 기리는 기념관으로 전시실,영상실,자료실을 갖추어 있어 박경리 선생의 삶과 문학세계를 한눈에 둘러 볼수 있다. 기념관 인근에 선생의 묘소가 공원으로 단장 되어 있다.
세계 10개국 유명 조각가 15명의 작품으로 구성 된 남망산 조각공원은 약16,500㎡의 부지에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개성있는 작품 세계를 선보이고 있다. 넓고 확 트인 공간이 주는 시원함을 몸과 마음의 피로를 풀기에 충분하다.
삼도수군 통제영은 1603년에 설치되어 1895년에 폐영 될때까지 292년간 경상,전라,충청의 삼도 수군을 지휘하던 본영을 말한다. 임진왜란 당시 초대 통제사로 임명된 충무공 이순신의 한산도진영이 최초의 통제영이었다.
1605년 창건된 통영 삼도수군통제영의 중심인 객사건물이다. 이 건물은 창건 후 약 290년동안 3도수군을 총지휘했던 곳으로 멀리 남해를 바라보며 당시의 위용을 자랑하고 있다.지방관아 건물로서는 최고의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15m 고공의 익스트림 어드벤처 통영 어드벤처 타워는 15m 고공에서 즐기는 익스트림 레포츠 시설이다. 국내 최초의 최대 규모 시설이며, 100명이 동시에 남녀노소가 즐기는 레포츠 익사이팅 코스는 각각 초급*중급*고급 난이도로 구성 되므로, 신체 조건에 따라 적합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1606년(선조39년) 제7대 통제사 이운룡이 이충무공의 위훈을 기리고 추모하기 위하여 왕명으로 세운 사당이다.경내에는 이충무공의 위패를 모신 사당을 비롯하여 내삼문,중문,외삼문,정문,홍살문 등 다섯개의 문이 있으며, 중문안에는 향사때 제수를 준비하던 동재*서재가 외삼문 안에는 사무를 관장하던 숭무당과 인재를 양성하던 경충재가 외삼문 좌우에는 충렬묘비를 비롯한 6동의 비각이 외삼문 밖에는 1988년에 복원한 강한루와 전시관 등이 있다.
통영시 산양읍 영운리, 연못 속 물고기의 평화로움과 연꽃과 야생화들의 아름다운 자태가 있는 이곳 미래사는 미륵산 남쪽산 중턱에 자리하고 있다. 미래사 주위의 편백나무 숲은 전국사찰 임야로써는 유일한 것으로서 70여 년 전 일본인이 심어 가꾸다가 해방이 되어 돌아가자 미래사에서 매입하여 오늘날의 큰 숲으로 가꾸어 온 것이다.절 입구에는 석두*효봉의 부도탑과 사리탑비가 있고, 그 아래쪽에 효봉이 만년에 머문 토굴이 있다.